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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포항 이재민 임시거주처 LH빈집 160채 제공

by <!!> 2017. 11. 23.

 

포항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심하고 인명피해, 상가, 주택, 공장 등 사유시설의 피해가

1300건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는데요.

15일 본진 이후 여진도 무려 52회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포항 이재민 임시거주처 lh빈집 160채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국토부 보도자료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은 행정안전부 합동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이재민 주거 지원을 위해 LH 임대주택을 임시거처로 제공할 계획이며,

지진피해로 정밀 안전진단이 요구되는주택 거주자 분들을 위해

160세대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 같은 계획에 대해

포항 지진 현장을 방문한 자리를 통해서 밝혔다고 합니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은 "임대보증금은 없고, 임대료는 50% 감면할 것"이라며

"나머지 임대료 50%도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선 공급 160세대는 지난 18일까지 청소 및 난방, 수도 작업 등을 완료해

입주 준비를 마친 상황이고, 포항시에서 우선 입주자를 선정하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지진 피해가 심각해 장기간 거주가 필요한 이재민에 대해서는

LH와 협의를 거쳐 6개월로 정해진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고,

국토교통부는 160세대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추가로 임대주택을 확보할 것이며,

우선 LH가 보유하고 있는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활용하기 위해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해 이상이 없는 공가를 즉시 추가 공급할 방침입니다.

 

 

 

입주자 선정 과정이 진행 중인 임대주택에 대해서도

잔여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적으로 이재민에게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전세임대주택 지원 제도도 확대해 전세가격 지원한도를

현행 55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금리는 최초 2년에 한해 현행 금리의 50%까지 할인할 방침입니다.

행안부, 경상북도, 포항시는 기금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전세금에 대한

융자금 및 금리 지원 부분에 대해서도 최대한의 지원을 검토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현지 파견 중인 안전점검 전문가를 36명에서

100여명 수준으로 늘리고 필요할 경우 추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손병석 차관은 "안전 점검이 끝나면 신속한 복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국토부는 피해 시설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인근 건설현장이나

국토관리사무소의 인력, 장비, 자재 등국토부의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이번 지진으로 문제가 된 건축물 내진 성능과 관련해

개선책도 내놓고 논란이 된 필로티형 건물에 내진 설계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항 이재민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인 거 같은데요.

포항 지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